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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눈빛
관련기사 할아버지들의 컴백… 90세 감독이 경쟁부문 진출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 제65회 칸 영화제가 12일간의 장정을 마치고 27일 저녁(현지시간) 막을 내린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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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이 사실상 승자 … 친노 대권경쟁 조기 점화
26일 창원에서 열린 민주당 경남 지역 당대표 경선에서 김한길·우상호·이해찬(왼쪽부터)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창원=송봉근 기자 26일 오후 5시40분 경남 창원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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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엎치락뒤치락, 수도권과 모바일 표심이 관건
대회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이해찬 후보가 낙승하는 싱거운 게임이 될 것이라던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에 불이 붙었다. 현재 진행되는 지역별 대의원 현장 투표에서 매번 1위가 바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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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순혈주의 깼지만 판례 바꾼 건 거의 없어
파격적인 임명 효과이들 5명은 대법관 임명 자체가 파격으로 읽혔다. 가장 먼저 대법관이 된 김영란 대법관 땐 법조계가 크게 술렁였을 정도다. 2004년 7월 김영란 판사가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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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물리적 구성원 다양성보다 균형이 중요”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흐름에 오픈돼 있는 대법관이 필요하다.”지난 24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실에서 만난 박노형(54·사진) 원장은 7월 임명 제청될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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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들의 컴백… 90세 감독이 경쟁부문 진출
올 칸 영화제 최고 화제작이었던 ‘사랑(Amour)’의 제작진. 노배우와 노감독의 노익장으로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왼쪽부터 주연배우 에마뉘엘 리바, 미하엘 하네케 감독,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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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개 후보 누르고 경쟁작 22편에 두 작품이나 선정
26일(현지시간) 포토콜에 응한 ‘돈의 맛’ 제작진. 왼쪽부터 배우 김강우·김효진, 임상수 감독, 배우 윤여정·백윤식. [칸(프랑스) 로이터=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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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희생 줄이고 줄여 더 빛난 팔루자 승전
팔루자 점령 작전에 참여한 미군 병사가 현지의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미군은 점령 직전 민간인 소개작전을 치밀하게 펼쳤다. [팔루자 AP=연합뉴스] 결과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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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다 잃고, 다시 찾는 길… 路는 잃었어도 道에 다가서다
1, 2 세계에서 셋째로 긴 양쯔강. 강 하구의 삼각주 공업지대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20%에 해당하는 재화를 생산하는 곳이다. 자동차들이 마치 찬합에 담긴 밥알처럼 빽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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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어린이들 꿈의 동산 … “놀이공원보다 신나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장인 ‘새싹꿈터’가 17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에 문을 열었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꿈터는 입소한 어린이들에게 2박3일간 꿈과 희망을 선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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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사회 리더로 클 수 있게 관심을”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의 리더격인 KT 표현명 사장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빈곤으로 인해 자기 꿈을 실현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것은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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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내 삶의 구세주 힘들다 징징대지 마라”
바버라 토버는 경복궁과 한국민속박물관을 순회하는 일정 내내 감탄사를 연발했다. 81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활기찼다. 패션에도 일가견이 있는 그가 착용한 스카프는 한국 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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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간 데 없고 ‘올드 상하이’ 향수만 넘치네
중국 상하이 인민광장의 모습. 1989년 천안문(天安門) 광장의 민주화 시위가 무력진압된 후 이곳엔 나무가 심어졌고 분수대·대극장·박물관·주차장 등으로 분할됐다. 인민광장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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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괜히 했다는 후회도 … 누가 한다면 말리겠다”
정치판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는 말이 있다. 박근혜와 김무성, 두 사람을 봐도 그렇다. 찰떡 동반자인가 싶은데 어느 순간 등을 돌리고, 영원히 갈라선 줄 알았는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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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 군대 얕보다 몰락한 무하마드 2세
칭기즈칸은 천재적인 군사전략가로 과거 1000년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몽골인들이 칭기즈칸 부대의 활동 모습을 재연하는 장면이다. [vagabondtravels]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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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자 위치추적용 휴대 단말기 방전 땐 속수무책
17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있는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에서 요원들이 모니터로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지난 1일 오전 9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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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낙관 못 해…북한, 김정은 체제 붕괴할 것”
오마에 겐이치는 중국ㆍ유럽 등 글로벌 경제와 북한 문제,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론도 털어놨다.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분명 안 좋아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프랑스 대선에서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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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잉복지로 저성장 맴도는 일본 따라가지 말아야”
권철 프리랜서 일본의 세계적 경영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69·사진)는 1999년 “한국은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글을 발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7년 전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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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서 회사 구할 제2의 스티브 잡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운데)이 올해 초 경기도 광주 태화산으로 신입사원들과 함께 등산을 하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금호아시아나] 영국 작가 J R 톨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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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묻는다 “유진이는 누구랑 사는 게 행복한가”
중앙포토 관련기사 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부부들 ② 최진실법과 부모 조건 유진이 친권은 어디로 “이혼은 아이에게도 큰 상처 … 전문가 상담 받는 게 좋아” 2008년 돌연 생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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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아이에게도 큰 상처 … 전문가 상담 받는 게 좋아”
“자녀들은 우리 사회의 자원입니다. 이혼으로 불거지는 자녀 양육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의 관심이 필요합니다.”곽배희(66·사진)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은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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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정글이었다, 대형차와 검정 아우디가 포효하는 …
1 중국은 보행자들에게 우호적인 나라가 아니다. 잘못 걷다간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신세가 된다. 푸른 신호등이 켜져도 섣불리 발걸음을 내디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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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5세 명연설, 아쟁쿠르 전투 대승 이끌다
유명 화가 저스틴 거버가 그린 아쟁쿠르 전투 상상도다. 프랑스 군대의 공격에 맞서고 있는 영국왕 헨리 5세 등의 모습이다. 헨리 5세는 전투에 앞서 연설을 통해 영국군의 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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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문제 시급한 김정은, 체제만 유지 된다면 대남정책 전환 가능성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북한 논쟁을 시작하기 앞서 지난 10일 토론 참석 학자들이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조동호 이대 교수, 중앙SUNDAY 안성규 에디터, 백학순 세종 연구